이화여대가 공과대학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건축공학, 환경공학, 식품공학전공의 ABEEK(한국공학교육인증원, Accreditation Board for Engineering Education of Korea) 인증을 획득했다.

ABEEK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 공학도 양성을 위한 공학교육품질 인증제도로, ABEEK 인증 졸업생은 해외 취업 및 기술사 시험 응시 시 공학교육의 국제적 등가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삼성그룹 전 계열사, LG-노텔, KT, SK커뮤니케이션즈, NHN, 신세계건설 등 국내 기업 취업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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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은 ABEEK 인증심사에서 ▲교과과정의 체계적 구성과 지속적인 개선 ▲ABEEK 지정 분반 개설 및 교과목 포트폴리오 운영 ▲설계 교과과정 선‧후수 이수체계 수립과 설계프로젝트 수행계획서 등을 통한 설계교육 강화 ▲학생 포트폴리오 제작 지원 및 독려 ▲교수진의 공학교육 관련 활동 지원 ▲실험실/실습실/설계실 등 우수한 교육환경 ▲공학교육 수요자 요구조사 실시 ▲대학 본부의 적극적인 공대 지원과 협력 ▲학생·교수·직원 등 내부 구성원의 비전 공유 및 실천 의지 등 전 영역에 대해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ABEEK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 공과대학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에 우수한 결과로 선정됨에 따라, 이화여대 공과대학은 2022년까지 총 10년간 20억원 내외(연2억원)의 교육비를 지원받게 된다. 공과대학은 센터지원사업을 통해 공학교육 프로그램 고도화, 산업체 참여 및 협력 강화, 체계적 성과 관리 및 확산 프로젝트를 전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감성 함양과 더불어 공학과 인문·사회·철학과의 창의적 융합 교육을 주요 가치로 하며, 공과대학 설립 20주년과 30주년을 내다보는 공과대학 혁신로드맵 'Global TECH+ Ewha Vision 2030'을 수립·운영함으로써, 창의·융합 및 실무·응용형 글로벌 여성 공학 리더를 양성하고, 나아가 미래 국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과대학은 2005년부터 ABEEK 도입을 준비하여, 2006년 이후 입학생부터 인증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ABEEK 제도를 운영했다. 그 결실로 2008년과 2010년에 이어 2012년에도 ABEEK 인증을 획득했다. ABEEK 인증은 공학교육의 지속적 개선을 목표로, 최초 인증을 받은 후 6년 동안 정기적으로 평가받도록 되어 있다. 이에 이화여대 공과대학은 2014년 차기정기평가의 우수한 성적 획득을 목표로 공학교육인증제도 및 공학교육혁신센터지원사업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김광옥 공과대학장 겸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ABEEK 심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전문 능력과 소양을 갖춘 여성 공학도 양성에 더욱 힘쓰고, 교육 수요자인 사회, 기업, 학생의 요구를 반영하여 성과 중심의 교육과정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ABEEK 인증은 워싱턴 어코드(Washington Accord)로 협약된 공학교육의 국제 수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워싱턴 어코드에는 한국,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일본, 러시아 등 15개의 정회원국과 독일, 인도 등 5개의 준회원국이 가입되어 있으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등 전국 95개 대학의 609개 전공이 ABEEK 인증을 획득해 운영하고 있다.

 

자료:이화여자대학교